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1년 2월 2호(315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브랜드 홍수 속 살아남기 전략
○ Special Report
中 안면인식 기술 기업의 세계
○ What’s New in China
중국에서는 보안, 결제, 교육 등 생활 전 영역에 걸쳐 안면인식 기술이 널리 침투해 있다. 2020년 중국인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4%가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을 정도다. 이 같은 중국의 안면인식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 기업은 네 곳이다. 코로나19로 탄력을 받은 ‘센스타임’, 칭화대 수재들이 만든 ‘메그비’, 정부가 운영하는 ‘클라우드워크’, 안면인식 알고리즘으로 미국의 콧대를 누른 ‘이투’가 이 시장의 선도자들이다. 한국 업체들도 최근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한 안면인식 기술 상용화에 나섰다. 한국보다 한발 앞서 관련 기술을 보급하고 있는 중국의 ‘4마리 용’들로부터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지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