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개발 주도한 ‘아르카나’ 유럽 출시 초읽기
2019년 유로앤캡 안전도 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지난해 국내 안전도 평가서 최고점수

세부적으로는 성인 탑승자 보호 96%(36.8점), 어린이 탑승자 보호 83%(41점), 보행자 보호 75%(36.1점), 안전보조장치 평가 74%(9.6점) 등을 받았다. 세부 항목 점수를 합산한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별 5개를 확보했다. 르노삼성 XM3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안전도 평가(KNCAP)에서 최고점수인 1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XM3와 아르카나는 엔진베이 구조가 강화된 신형 CMF-B 플랫폼이 적용됐다. 전방충돌 시 엔진룸 변형을 최소화하면서 충격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탑승공간 구조에는 고장력강판을 적용해 충돌 시 공간 변형을 최소화했다고 한다. 측면충돌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강화된 B필러 소재를 사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