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대학교 3일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우리 사회의 일상 속 편견을 다룬 ‘편견의 말들’ 온택트(On:tact)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사회의 편견’이라는 이슈로 모인 서울시립대학교 재학생들이 기획부터 개최까지 모든 과정에 자신의 역량을 담아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27명의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이 전시 기획과 작품 제작에 참여했다.
또 전시 기획단은 ‘편견, 가장 사소한 폭력’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민들로부터 400여건의 편견 경험을 수집하고,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통해 150여명의 시민들과 우리 사회의 편견에 대해 소통했다. 홈페이지 웹 디자인에도 기획단이 직접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