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3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과천정부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3.03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4일 오후 2시경 윤 총장의 사직서를 제출받고 “사의 표명 소식을 접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박 장관은 향후 정해진 절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윤 총장의 사직 의사를 보고할 예정이다.
윤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우리 사회가 오랜 세월 쌓아올린 상식과 정의가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보고 있기 어렵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