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 우리은행장(58·사진)이 1년 더 연임한다.
우리금융지주는 4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권 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이례적으로 1년 임기로 취임한 권 행장은 이번에도 임기가 1년으로 결정됐다. 상법상 은행장 임기는 최대 3년까지 가능하다. 권 행장은 5일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 25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자추위는 이날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김경우 현 대표를 추천했다. 임기는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