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원 투입, 예술인-주민 참여
회화-조형물 등 작품 150점 설치

광주 북구가 공공미술 사업을 통해 문흥동 지하보도에 ‘도심 속 바다를 꿈꾸다―바다쉼터 갤러리’를 조성했다.
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북구는 주민, 학생, 지역 작가들로 구성된 북구미술인 조형연구회와 함께 4억 원을 들여 문흥동 지하보도에 회화, 조형물 등 150여 점을 설치해 갤러리로 재탄생시켰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