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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8일 오전 8시10분쯤 광화문광장을 찾아 교통상황을 점검한다.
지난 6일 0시부터 광화문광장 동측도로 양방향통행이 시작된 가운데 첫 평일 출근시간대 현장 방문이다.
서 권한대행은 세종문화회관 옥상에서 광화문광장 일대를 조망하며 교통흐름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양방향통행으로 인한 일시적인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교통 시뮬레이션 분석 등을 활용하고 서울경찰청과 합동TF를 가동해 추진 중이다.
세종대로 주변 교차로 흐름이 원활하도록 좌회전 신설 등 교통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주요 도로 13개 교차로 신호 운영을 조정해 분산·우회를 유도하고 있다.
서 권한대행은 “교통체계가 바뀌면서 초반 혼란과 정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히 교통체계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