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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3개 대회 연속 톱10…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4위

입력 | 2021-03-08 07:47:00


 전인지(26)가 올해 참가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올랐다.

전인지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총상금(15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합계 7언더파 281타를 친 전인지는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는 이번 시즌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4위를 시작으로 게인브리지 LPGA 공동 8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2위 김세영(28)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박희영(34)은 공동 23위(1언더파 289타), 박성현(28)은 공동 34위(1오버파 289타)에 그쳤다.

대회 우승은 15언더파 273타를 친 미국의 오스틴 언스트가 차지했다.

언스트는 지난 8월 월마크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