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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상인들의 서바이벌 공개 오디션 …‘청년 몰 핵 점포’의 주인공 5명은?

입력 | 2021-03-09 09:25:00


 15명의 후보 중 누가 서바이벌 공개 오디션에서 살아남아 최종 5명의 청년상인이 될까?

(재)소상공인방송정보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년상인육성재단이 주관한 청년 몰 핵 점포 양성 사업의 신 개념 서바이벌 공개 오디션 현장을 담은 ‘대한민국 청년상인의 힘’이 9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소상공인방송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청년상인의 힘’은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청년 몰 핵 점포 양성 지원 사업 도전기를 담고 있다. 본 사업에 최종 선발된 청년상인에게는 에드워드 권 셰프의 노하우와 청년 몰 핵 점포의 임대료와 인테리어, 홍보/마케팅 비용 등 최대 4000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제공한다.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참가자 모집 공고에 전국 예비 청년상인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서류심사, 심층 면접과 3차까지 진행된 요리 테스트 등의 단계를 거쳐 15명의 본선 진출자가 추려졌다. 이들은 멘토로 나선 에드워드 권 셰프가 인정할 정도로 뜨거운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공정하게 진행될 서바이벌 공개 오디션에서 최종 합격하는 5인은 기초, 심화 교육 과정을 통해 에드워드 권 셰프의 레시피와 기술을 전수받고, 청년상인에게 필요한 경영 지도를 받은 후 △춘천 ‘육림고개’ △수원 ‘28청춘’ △평택 ‘청년숲’ △여수 ‘꿈뜨락몰’ △대전 ‘청년구단’ 등 전국 다섯 곳의 청년 몰에서 하나의 브랜드로 출범하는 핵 점포를 운영하게 된다.

이날 방송에 접속하면 청년 몰 핵 점포의 주인이 되기 위해 꿈과 열정으로 서바이벌 공개 오디션에 참가한 예비 청년 상인들을 응원할 수 있다.
 
한편, 프로그램을 제작한 (재)소상공인방송정보원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대변하고, 공존과 상생을 통한 사회적 공익을 실현하고자 설립된 기관으로, 현재 소상공인 역량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방송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