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지역 대표 광고제 시상식
제일기획 금상 1개 등 본상 8개
이노션 ‘응원 반창고 캠페인’ 동상


광고제 ‘스파이크스 아시아 2021’ 모바일 부문 금상 수상작인 제일기획의 ‘삼성 굿 바이브’, 디지털 부문 동상작인 이노션월드와이드의 ‘응원 반창고’(위쪽 사진부터). 각 사 제공
삼성 계열 광고사 제일기획은 광고제에서 금상 1개, 은상 4개, 동상 3개 등 총 8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모바일 부문 금상 수상작은 제일기획 인도법인이 삼성전자와 함께 진행한 ‘삼성 굿 바이브’ 캠페인이다. 모스부호와 진동을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시청각장애인이 휴대전화를 통해 의사소통할 수 있게 하는 캠페인이다. 굿 바이브 캠페인은 모바일 부문 외에도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서 은상 3개, 동상 1개를 받았다.
현대자동차 계열 광고사 이노션은 동상 2개를 받았다. 수상작 중 하나인 ‘응원 반창고’ 캠페인은 코로나19에 맞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한 국민들의 메시지를 반창고에 새겨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게 전달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