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따라 취약 계층 장학금 확대 22년간 8300여명에 장학금 총 143억 원 전달
올해는 학생 250여명에게 장학금 총 6억5000여 만 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부문별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4년 동안 지원되는 ‘호반회 장학금’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고 있는 ‘지역인재 장학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지역인재들을 위해 관련 장학금 규모를 확대했다고 한다.
지난 1999년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호반장학재단은 22년 동안 학생 8300여명에게 총 143억 원 규모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 지원 뿐 아니라 장학사업 및 인재양성, 학술연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