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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중소 협력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총 1억원 전달

입력 | 2021-03-09 16:01:00

30여 개 중소 협력사 임직원 자녀 100명 지원
매년 장학금 지원 추진
실질적인 도움 통해 상생협력 강화




현대홈쇼핑이 중소기업 협력사 임직원 자녀 100명에게 장학금 총 1억 원을 전달한다.

현대홈쇼핑은 9일 서울시 강동구 소재 현대홈쇼핑 사옥에서 ‘중소 협력사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과 김진석 휴럼 대표, 고은석 플리츠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홈쇼핑과 거래 관계를 맺고 있는 중소 협력사 30여 곳 임직원 자녀(초등학생~대학생) 10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전달식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중소 협력사 임직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