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건축·리모델링 등 5개 부문에서 경력사원 20명을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건축영업 △주택사업 △도시정비 △리모델링 △마케팅 △건축 △전기 △플랜트 △전산기획 등이다.
지원자격은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로 3년이상(전기, 조경 및 전산기획은 5년 이상) 실무 경력자다. 특히 플랜트 분야 신사업 직무에서 태양광, 수소사업 등 그린뉴딜 사업 수행경험 전문가를 채용한다. 지원분야와 관련된 국가 자격증 보유자와 영어회화 능통자, 해외근무(출장) 가능자,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이번 채용은 올해 쌍용건설의 주택사업 전 분야 확대 방침에 발맞춰 국내외 현장에서 견적과 시공, 공무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전문 엔지니어를 확보해 수주 및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쌍용건설은 올해 서울·수도권과 부산에서 리모델링을 비롯해 지역 주상복합, 재개발, 도시개발사업, 고급주택 등 주택 전 분야에 걸쳐 총 10개 단지 6700가구 ‘더 플래티넘’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리모델링 분야를 강화해 수주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영업력 확대 및 수주현장 증가로 7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약 380명을 신규 채용해 왔다”며 “올해 주택사업 확대 및 리모델링 수주 강화와 함께 그린뉴딜사업 준비에 따라 경력직을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