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골드스푼은 지난 2월 말 기준 인기차트 라이프스타일 부문 인기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우리의 생활방식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성과의 만남도 일반화하는 추세다. 시장조사 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국내 데이팅 앱 매출 규모는 830억 원에 이른다.
골드스푼은 이런 상황에서 회원 가입 시 본인인증 서류로 심사를 하는 경제력 인증 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적용, 보다 안전하고 검증된 만남이 가능하도록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미엄 데이팅 앱에 대한 인식 변화와 더불어 케미테스트 등 새롭고 다양한 시도들이 이용자들의 공감을 얻어 글로벌 데이팅 앱 틴더(Tinder)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