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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48분쯤 인천시 서구 마전동의 한 아파트에서 A군(5)이 숨져 있는 것을 A군의 아버지 B씨(30대)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B씨는 “화장실을 다녀 온 후 방안에 있던 아들을 살펴보니 움직이지 않고,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 몸에 외상이나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