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3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착순 판매는 오는 16일 오후 2시 6분부터 시작된다.
이번 모델은 전 세계에 각 250대 한정 모델인 ‘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과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이다. 국내에는 15대씩 총 30대만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두 차종은 BMW 인디비주얼 컬러, 한정 에디션 전용 문구 등을 포함한 여러 전용 사양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BMW 인디비주얼 컬러인 실버스톤 및 나이트 블루 조합 메리노 가죽 시트가 장착된다. 특히 옆구리와 허벅지 부분을 알칸타라 소재로 제작한 덕분에 한층 우수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더불어 대시보드와 센터콘솔에는 카본 파이버 트림을 적용하고, 천장과 필러 안쪽도 나이트 블루 컬러 알칸타라로 마감해 고급감을 높였다.
대시보드 카본 파이버 트림에는 전 세계 250대 한정 모델임을 상징하는 문구 ‘퍼스트 에디션 1/250’, 컵홀더 커버에는 각 모델명이 더해져 특별함을 강조한다.
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과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4.4리터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와 M x드라이브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다.
가격은 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1억8700만 원,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1억90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