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3.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15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신 분들께 하루이틀 휴식을 드리는 ‘코로나 백신 휴가’ 도입을 정부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접종 후 발생하는 근육통, 발열 등의 면역 반응으로 불안해하시는 국민이 많다”며 “백신 접종 후 응급실을 찾는 사례도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코로나 백신 휴가’ 도입 효과에 대해 “접종 불안을 낮추고, 응급의료체계의 부담을 덜며, 정부의 신뢰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백신 접종률을 높여야 집단 면역 형성도 더 빨리 달성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