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인천국제공항서 출발
부산지역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인기를 끌면서 다음 달에도 이 상품을 내놓는다.
에어부산은 15일 다음 달 10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쓰시마섬 상공을 선회하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BX1035) 항공권을 1+1 특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13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운임은 2인 총액 기준 16만8000원, 1인은 8만9000원이다. 판매 좌석은 133석이며, 15일 현재 20여 석이 팔렸다.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탑승객은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