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아파트외 주택 매물 조사 ‘스리룸’ 4채중 1채는 100만원 넘어
부동산정보업체 ‘다방’이 서울에서 단독, 다세대, 연립주택, 오피스텔 등 아파트가 아닌 주택 매물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다방은 이달 4일을 기준으로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매물을 분석했다.
다방에 따르면 월세가 100만 원 이상인 매물은 전체 매물의 6.4%로 2년 전(3.8%)보다 2.6%포인트 늘었다. 방이 3개인 ‘스리룸’ 매물 4개 중 1개(25.2%)가 월세 100만 원 이상으로, 2년 전(15.1%)보다 10%포인트 넘게 늘어난 수치다. 방이 1개인 ‘원룸’과 2개인 ‘투룸’ 중 월세 100만 원 이상 매물 비중도 각각 1.78%포인트, 4.08%포인트 늘었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