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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3월의 광란

입력 | 2021-03-16 03:00:00


3월의 광란(March Madness)이 막을 올린다.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디비전 I에 속한 350개 남자 농구부 가운데 68개 팀이 이 대회에 참가해 승부를 겨룬다. 2019년 이 대회 광고 수입은 약 13억2000만 달러(약 1조5000억 원)로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광고 수익(9억7000만 달러)보다도 많았다. 한국 대학 농구는 ‘오빠 부대’를 몰고 다녔던 그 시절 영광을 언제나 되찾을 수 있을까.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