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증권사인 토스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15일 일반 이용자에게 공개했다. 토스증권은 지난달 중순부터 사전 이용 신청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MTS를 공개했다. 이 결과 64만 명의 사전 이용 신청자 중 28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계좌 개설까지 마친 고객은 13만 명이다. 회원 가입 고객의 68%는 20, 30대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해 함께 성장하는 MTS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15일 오전 10시 정식 공개된 토스증권 MTS는 토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의 ‘주식’ 탭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신지환 기자 jhshin9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