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교보생명, 재단법인 홍합밸리(이하 홍합밸리)는 ‘2021년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UP!’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이하 임팩트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4기째를 맞은 임팩트업 사업은 미래세대(아동 및 청소년)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품(서비스)을 제공하는 ICT 기반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함으로써 소셜임팩트 기업 생태계 활성화와 이에 따른 사회적 가치창출을 목표로 한다.
모집대상은 SDGs(지속가능 개발 목표)를 ICT로 이행하고 미래세대 대상 제품(서비스)을 제공할 수 있는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이다.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임팩트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업무공간 지원 등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기업에게는 사업비 지원, 직접투자 및 투자연계, 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경환 홍합밸리 이사장은 “2018년부터 3년간 225개의 기업이 참여했고, 13개 기업 대상 육성과 투자를 진행했다. 또한 참여기업의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제공 수혜자는 총 3만2000명으로 사회적 가치도 실현할 수 있었다”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한 사업모델과 혁신을 갖춘 창업자(예비창업자 포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