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첫 ‘자이’아파트 최고 경쟁률 ‘242대1’ 우수한 입지·브랜드 프리미엄 관심↑ 대전·세종 생활권 공유 오는 23일 당첨자 발표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지난 16일 진행한 계룡자이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26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225명이 접수해 평균 2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3가구 모집에 726건이 접수된 84㎡E타입에서 나왔다. 경쟁률은 242대1이다. 84㎡F타입은 202대1로 뒤를 이었다. 84㎡B타입과 D타입은 각각 27.55대1, 26.69대1을 기록했다. 모든 타입이 20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마감됐다. 계룡시 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예약제로 견본주택을 운영했지만 많은 수요자들이 방문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며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해 일대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계룡자이는 GS건설이 충남 계룡시에서 공급하는 첫 번째 자이아파트다. 지하 3~지상 최고 26층, 7개동, 총 6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계룡시에서 처음으로 펜트하우스가 공급되는 단지이기도 하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신설이 계획됐고 계룡중·고가 도보권에 있다. 이밖에 계룡 문화예술의전당과 홈플러스, 농소천 근린공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인접했다.
특화 설계로는 대부분 평면이 4베이 판상형(펜트하우스 제외)으로 이뤄지고 알파룸과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풍부하다고 GS건설 측은 설명했다. 단지 내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구조로 만들어지고 엘리시안가든과 자이펀그라운드, 함께마당 등 조경시설과 차세대 커뮤니티시설 클럽자이안이 들어선다.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등 입주민을 위한 시설이 갖춰진다.
계룡자이 당첨자는 오는 23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남 계룡시 금암동 일원에 위치했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