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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컵스와 시범경기서 또 침묵…타율 0.130

입력 | 2021-03-18 14:03:0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6)이 침묵을 지켰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슬로안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2루수 겸 7번타로 선발출전,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6경기 만에 안타를 쳐냈던 김하성은 이날 또다시 무안타에 그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0.130으로 낮아졌다.

김하성은 2회초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4회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난 후 7회 스탠딩 삼진으로 돌아섰다.

김하성은 7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는 2-8로 완패를 당했다.

한편, 김하성은 이날 샌디에이고 구단이 발표한 25명의 마이너리그 캠프행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