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6)이 침묵을 지켰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슬로안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2루수 겸 7번타로 선발출전,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6경기 만에 안타를 쳐냈던 김하성은 이날 또다시 무안타에 그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0.130으로 낮아졌다.
김하성은 7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는 2-8로 완패를 당했다.
한편, 김하성은 이날 샌디에이고 구단이 발표한 25명의 마이너리그 캠프행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