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64)이 한국공학한림원 대상을 받는다. ‘젊은공학인상’ 수상자로는 정대열 현대중공업 수석엔지니어(49), 한승용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46)가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18일 제25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및 젊은공학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25회째인 한국공학한림원 대상은 우수 공학기술인을 우대해 국가 경제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됐다.
대상 수상자 1인에게는 공학한림원 회장 명의 상패와 상금 1억 원이, 젊은공학인상 수상자 2인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500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