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가 미국 진출 후 첫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충돌 평가서 최고 안전한 차로 꼽혔다.
제네시스는 IIHS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GV80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지난 2월 G70 스포츠세단과 G90 플래그십 세단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것에 이어 GV80까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으며 제네시스의 우수한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상급 이상 등급,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번에 GV80는 6개의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고,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위 요건들을 완벽하게 만족시키면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는 미국에 첫 진출한 2016년 G80를 시작으로 매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미국에서 판매중인 제네시스 세단 라인업 전 차종이(G70, G80, G90) 2년 연속(2019년, 2020년)으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하며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된 바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고객은 제네시스의 중심이다. 이에 안전은 제네시스의 타협불가한 최우선 고려 사항”이라며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