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권단체 케어. 페이스북
반려 고양이를 3층 창문에서 밀어 떨어뜨린 고교생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2일 동물권단체 케어에 따르면 제보자는 20일 밤 고고생 A 군의 반려 고양이가 3층 창문틀에 갇혀 있는 것을 목격했다. 고양이는 다음 날 아침 A 군이 고양이를 밀어버릴 때까지 창문틀에 갇혀 있었다.
제보자는 창문이 열리고 A 군이 고양이를 미는 장면을 목격했고, 이를 사진으로 찍었다. 추락한 고양이는 버려진 물건과 가구, 쇠붙이 등이 쌓인 곳으로 떨어졌다.

동물권단체 케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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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