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오른쪽)는 22일 DB전에서 26득점을 기록하며 LG의 84-79 승리를 견인했다.(KBL 제공) © 뉴스1
프로농구 최하위 LG가 DB를 꺾고 탈꼴찌의 희망을 살렸다. LG는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안방 경기에서 이관희가 3쿼터에만 16점을 몰아치는 등 26득점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에 힘입어 3연승 중이던 DB를 84-79로 제압했다. 2연승을 내달린 LG는 18승 31패로 9위 DB(20승 29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줄였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