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채 규모… 호수공원까지 연결 GTX 개통시 서울역까지 18분
최근 6개월간 분양 소식이 없던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2개 단지(조감도)가 동시에 분양된다. 대방건설이 짓는 ‘디에트르 더 클래스(2차)’와 ‘디에트르 라 포레(3차)’이다.
더 클래스(A35블록)와 라 포레(A37블록)는 각각 515채와 297채 규모다. 두 단지 모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110m²로 구성된다. 대방건설이 추가 분양 예정인 5차(A36블록)와 6차(A38블록) 단지도 주변에 있어서 4개 단지가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에서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파주운정점이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롯데시네마나 CGV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를 둘러싼 한솔공원과 가재울공원을 통해 호수공원까지 길을 건너지 않고도 바로 갈 수 있다.
수도권 북부 지역에 대형 병원이 많지 않다는 단점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운정신도시에 아주대학교 병원과 국립암센터 연구개발(R&D)센터가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운정신도시에서는 큰 병원이 마땅치 않아 주민들은 일산신도시의 대형 병원을 이용해왔다.
두 단지의 온라인 본보기집은 이달 26일 개관한다. 홈페이지에서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오프라인 본보기집 관람 예약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