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아내 3인방 은보아, 오지영, 류이서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남편들과 살벌한 부부 디스전을 펼친다.
22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2’에는 은보아, 오지영, 류이서가 출연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남편들 몰래 즐겼던 ‘아내들의 은밀한 모임’이 공개돼 오지호, 송창의, 전진의 시선이 집중됐다.
결국 스튜디오까지 이어진 오지호와 은보아의 설전에 MC 김구라가 중재에 나섰지만, 은보아가 눈물을 흘리는 사태까지 발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송창의 아내 오지영은 ‘동상이몽2’ 최초로 남편에게 거침없는 욕설을 날려 스튜디오를 살얼음판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오지영은 며칠 전 일어난 송창의의 기상천외한 행각을 폭로하며 불만을 쏟아냈다.
이를 들은 MC 서장훈은 “최악”이라며 아내 오지영의 편을 들었다. 이에 송창의는 오지영에게 “싸우자는 거야?”라며 발끈했다는 전언이다.
‘부부들의 권태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에는 전진 아내 류이서가 충격 고백을 해 전진을 당황하게 했다. 결혼 6개월 차 류이서는 “이런 게 권태기인지 물어보고 싶다”며 “전진이 ‘이것’ 할 때 거슬린다”는 돌발 발언을 했다. 그러자 전진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현장에서 류이서에게 공개 사과했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