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11일 한국얀센 본사에 위치한 J-스튜디오에서 ‘폴얀센 장학기금 멘토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제약기업 얀센의 창립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폴 얀센(Paul Janssen)’ 박사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폴얀센 장학기금은 2012년 정신장애인 가정의 자녀 및 정신장애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경제적 정서적으로 돕기 위해 조성됐다.
올해로 10년 차에 접어든 폴얀센 장학기금 멘토단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미션을 가진 대학생 지원자들을 중점으로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10명의 멘토단은 일정 교육을 받은 후 9개월의 기간 동안 1:1 방식으로 학습 및 정서지원을 위한 멘토링을 하게 된다.
한편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은 “한국얀센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원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얀센과 협업하여 정신장애인 가정의 자녀와 정신장애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지원하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