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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공무원 수사를 위해 인천 중구청을 압수수색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3일 오전 중구청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구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A씨는 부동산 개발 계획 발표 전 아내 명의로 부동산을 구입하고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땅 투기를 한 지역은 계양·부천 등 신도시 구역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수사를 해나갈 예정”이라면서 “수사 중인 사항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