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서울대치과병원과 3자 MOU
스타벅스, 매장 수익금 장애인 위해 기부
서울대치과병원점 수익금 1억 원 전달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통해 기금 모금 진행

협약식에는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와 서울대치과병원점 직원(파트너),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구영 서울대치과병원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고용과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관련 시너지를 지속 발휘하고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이 지역사회 속 가치 창출의 매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스타벅스코리아 측은 전했다.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기금 모금 행사도 열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기부에 참여한 관계자와 소비자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장애인 파트너와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직접 그린 작품이 담긴 텀블러 300개를 증정했다.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는 “한 매장에서 시작된 선한 영향력이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큰 울림이 되길 기대한다”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창출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스타벅스에 근무 중인 중증 장애인 파트너는 320명, 경증 장애인 파트너는 70명,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파트너 수는 710명으로 전체 임직원 대비 3.9% 비중을 차지한다”며 “차별 없는 승진 기회를 부여하고 총 50명의 장애인 파트너가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으로 근무하고 있는 등 업계 최고 수준 장애인 고용률을 유지하면서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