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 정전으로 사고 발생 추정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서울 강동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10개 동의 승강기 수십 대가 동시에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5분쯤 강동구에 위치한 한 신축 아파트에서 승강기 총 25대가 40여분간 동시에 멈췄다.
사고 승강기에는 주민 14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후 6시 13분쯤 소방당국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