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Golf]야마하골프
‘매스티지(Masstige)’.
야마하골프가 올해 국내 골프 팬들에게 각인시키고자 하는 단어다. 대중(mass)과 명품(prestige product)을 결합한 신조어인 매스티지는 명품의 대중화 현상을 의미한다. 중산층의 소득이 향상되면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명품을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진다는 것.
야마하클럽의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가 지난달 출시한 ‘2021년형 리믹스(RMX) 포지드 아이언’은 국내 골프 팬들의 이 같은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평가다. 오리엔트골프 관계자는 “올해 야마하골프가 한국 골퍼를 위해 야심 차게 내놓은 단조 아이언이다. 최고의 기술력을 탑재한 21 리믹스 포지드가 국내 시리어스 골퍼를 위한 매스티지 골프클럽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오리엔트골프는 2019년 이후 출시한 모든 클럽을 대상으로 지난달 품질 보증 판매에 돌입했다. 클럽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품질 보증서를 전달하고 3주 이내에 교환이나 환불을 해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오리엔트골프 측은 “야마하골프는 언제 어디서나 마음 놓고 용품을 쓸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을 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