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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서울산업진흥원(SBA) 전문인력 양성 MOU 체결

입력 | 2021-03-25 10:35:00

융복합 콘텐츠 전문가 과정, 전자출판 전문가 과정 교육개설




 서울시 산하기관인 중부여성발전센터는 고용노동부,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융복합 콘텐츠 전문가 과정’과 ‘전자출판 전문가 과정’을 진행, 콘텐츠 산업분야로의 취업과 창업이 연계된 전문기술교육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자출판 전문가 과정’은 최근 부상하고 있는 e-book(전자책) 시장의 인적자원 개발 및 고용창출을 위해 새로운 시장 수요를 반영한 전자출판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Sigil(시길)·전자책 제작 프로그램), 유통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212시간의 전문 인력 양성과정이다.

교육 기간은 두 기수로 나뉘어져 두 번 운영되며 (1기) 4월 5일(서류마감: 3월 28일), (2기) 6월 28일(서류마감: 6월 20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해당 과정에 대해 다수의 베스트셀러 작가를 배출하고 있으며, 제작된 전자책이 대형서점의 상위권을 다수 차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매년 높은 경쟁률로 고용노동부의 최우수 교육과정 평가를 받으며 1인 창업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창업전문가가 상주하며 창업상담 및 창업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센터 내 창업부스, 창업보육사무실 운영과 창업아카데미, 창업동아리 운영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웹・모바일 기반의 기술교육(IT/AR/VR)과 콘텐츠의 원천 기획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융복합 콘텐츠 전문가 과정’ 개강을 준비 중에 있다.

서울시의 ‘디지털 미디어 기반 ICT 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7대 신사업 거점’의 하나인 상암DMC를 콘텐츠, VR, AR, 핀테크, 블록체인 거점으로 글로벌 혁신 인재 집중 육성 계획에 따라 서울산업진흥원의 첨단시설을 활용한 교육이 시행된다,

‘융복합 콘텐츠 전문가 과정’은 국내 서비스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동력인 콘텐츠 산업분야의 인적자원개발 및 고용창출을 위해 취업과 창업이 연계된 전문기술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교과 내 GAIQ(Google Analytics Individual Qualification) 자격증 취득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전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AR/VR/MR 기반 콘텐츠를 비롯한 게임과 웹툰, 저작권, IP, 플랫폼 분석 등 전문교과와 특강을 통해 기획력과 분석력, 마케팅 전략을 갖춘 웹툰PD, 게임기획자, 온라인 플랫폼PD를 집중 양성한다.

 국내 대표적인 콘텐츠 기관인 한국게임개발자협회와 웹툰산업협회 양축을 주축으로 전문 강사진을 구성하여, 취·창업 연계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기간은 4월 19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14:00~18:00, 주 5회, 총 220시간)이며, 신청 마감은 4월 11일 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미취업자 또는 문화콘텐츠 및 IT,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졸업자, 관련 경력자, 동종 업계 취업 및 창업 희망자다. 지원 방법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교육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