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사진공동취재단
북한이 25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한 가운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을 남북 평화의 문을 열어온 정당이었다고 강조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걸어 온 길은 늘 시대정신에 헌신하는 길이었다”며 “남북 대결의 장벽을 두텁게 치는 대신 남북 평화의 문을 열어 민족의 생존과 희망의 길을 제시한 정당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이 이날 오전 7시 6분경과 7시 25분경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우리 군이 포착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선 “부동산 시장의 고삐를 제대로 죄지 못해 집 없는 서민들의 상실감이 커진 가운데 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건은 민심의 분노를 자극했다”고 말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