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는 25일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최근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 창업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2015년 시범 도입됐다. 2016∼2020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확대 개편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청년들이 어떻게 일자리를 찾아가야 하는지를 돕는다.
센터의 주요 기능은 청년을 대상으로 원스톱 진로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진로 탐색 및 전문상담, 취업 컨설팅 및 일자리 매칭, 정책 체감도 제고, 고용 지원 서비스 등이다.
특히 졸업한 지 2년 이내인 청년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 일자리를 발굴하고 연결하는 기능을 강화한다.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과정에 필요한 통합 상담도 제공한다. 비대면(언택트) 서비스도 실시한다. 찾아가는 고용정책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