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살 아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고 샤워기로 때린 부부가 입건됐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아동 학대 혐의로 A씨 부부를 불구속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전날 오후 8시30분께 충남 서산시 음암면 자택에서 6살 아들 B군을 샤워기를 사용해 수차례 때린 혐의다.
해 사건이 수면위로 드러났다.
부부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샤워를 하던 중 말을 듣지 않아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서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