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충북 청주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56분경 청주시 흥덕구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 씨와 그의 부인 B 씨(40), 4·6세 자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의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들을 발견했다. A 씨는 큰 방에서, B 씨와 자녀 2명은 작은 방에서 숨져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