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영등포구 영등포동 일대에 지식산업센터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 분양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6가에 지하 4층·지상 11층 연면적 3만8870㎡, 228호실과 근린생활시설 32호실로 조성된다. 지하 1층(주차장 제외)부터 지상 11층까지는 전실 제조·공장형으로 구성되고,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영등포구는 서울 3대 도심 중 하나로 근로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국토부가 2·4공급대책의 핵심인 서울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 1차 후보지 중 한곳으로 영등포구가 선정됐고, 영등포 도심 역세권 재개발, 쪽방촌 재개발, 대선제분 재생사업,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등 주변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올해 4월 개통하는 서울제물포터널을 비롯해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월드컵대교가 오는 8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 강북횡단선(2026년 개통 예정), GTX-B(2027년 개통 예정) 등 철도 교통망도 확충될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에 위치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