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전문정비소가 2025년까지 3300곳으로 늘어난다. 수입에 의존하는 차세대 전력 반도체의 핵심 부품도 5개 이상 상용화를 추진한다. 정부는 1일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전기차 전문정비소는 2019년 1100개였다. 2025년에는 3배로 늘어난다. 수소차 검사소는 현재 10곳에서 내년까지 23곳으로 늘린다.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등에 쓰이는 핵심 부품인 차세대 전력 반도체는 현재 90% 이상 수입하고 있다. 정부는 국내 상용화를 위해 기술 개발과 민간의 제조공정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주애진 기자 ja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