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아일보DB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유세 도중 소음에 항의한 시민을 위협한 선거운동원이 입건됐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유세 소음에 항의하는 시민에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선거유세원 50대 남성 A 씨를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1일 오후 8시경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차를 타고 가던 20대 남성 B 씨가 “유세차량 음악 소리가 너무 크니 줄여 달라”고 요구하자 B 씨 차 유리창을 주먹으로 치며 “죽여줄까” 등 폭언을 하며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