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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가 체험’ 인터넷 방송하다가 화들짝…백골시신 발견

입력 | 2021-04-02 16:47:00

게티이미지뱅크


흉가 체험 방송을 하던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가 백골 시신을 발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전북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0시경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 A 씨는 익산시 창인동의 한 폐가에서 신원미상의 백골시신을 발견했다.

A 씨는 흉가 체험 방송을 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신이 수습했다.

경찰은 시신이 폐가와 관련이 없는 노숙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시신의 신원과 사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감식과 부검을 의뢰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