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일 오전 서울 강동구 암사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1.4.3/뉴스1 © News1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일 낮 12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13.63%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 낮 12시 기준 현재 전국 1216만1624명의 유권자 중 165만726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장 선거에 121만607명이 투표해 14.3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는 37만6511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12.82%였다.
앞서 2019년에 치러진 4·3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 같은 시간 누적 투표율은 8.70%였고, 2017년에 치러진 4·12 재보선의 이틀째 동시간대 누적 투표율은 4.05%였다.
이번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2~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재보궐선거실시 지역의 사전투표소라면 사전에 신고 없이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며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사진이 부착된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