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보다 다소 높은 수준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일 오후 유권자들이 서울역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줄을 서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일 오후 3시 누적 투표율은 16.82%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1216만1624명의 유권자 중 204만513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장 선거에 149만3223명이 투표해 17.7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46만5587명이 한 표를 행사해 15.86%의 투표율을 보였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재보궐선거실시 지역의 사전투표소에서 사전에 신고 없이 신분증 지참 후 투표 가능하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혹은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