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부활절인 4일 “예수님의 부활처럼, 우리 역시 ‘고난의 역사’를 ‘희망의 역사’로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부활절을 알리며 “예수님의 부활을 기쁘게 맞이하며,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서도 인내와 나눔으로 희망을 만들고 계신 국민들께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함께 잘사는 나라를 위해 도전하면서, 근원적인 곳에서부터 공정과 정의가 자리 잡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정직한 땀과 소박한 꿈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