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장관은 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 2조달러 규모 ‘미국 일자리 계획’이 미국 사회기반시설을 개량하고 경쟁력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티지지 장관은 4일 NBC방송 ‘밋 더 프레스’에 출연해 “이제 2030년대, 세기 중반까지 우리에게 도움이 될 미래를 위한 사회기반시설을 선택할 기회가 왔다”고 했다.
그는 2조달러라는 막대한 규모의 예산에 대한 우려에는 “이는 15년에 걸쳐 단 한 번뿐인 투자에 필요한 모든 수익을 증가시킬 것”이라며 “16년이 되면 적자를 줄이기 위해 패키지들이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부티지지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투자한 돈을 회수하지 못하더라도 이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보이느냐’는 질문에는 “그 결정은 내 권한을 웃도는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