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쌍용건설과 함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1-2 일원에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을 분양 중이다. 총 3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6층, 17개 동 총 1538채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03m² 870채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인근에 기존 공급된 단지들과 신규 분양 예정 단지까지 더해 총 7400여 채 규모의 메이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창원시는 최근 뜨거운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의 분양 소식에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창원시의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2월 현재 3.3m²당 868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5000채 이상 적체됐던 미분양 물량도 올해 1월 861채로 80% 이상 감소했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창원시는 이달 미분양관리지역에서도 해제된다.
탁 트인 조망권이 가장 큰 장점이다. 마창 대교와 마산항의 수변 경관과 무학산과 추산근린공원 등 넓은 자연환경을 단지 내에서 조망할 수 있다.
또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예정)을 포함해 교방초, 성호초, 마산의신여중, 합포고 등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여기에 서마산 나들목, KTX 마산역, 마산시외버스터미널 등의 교통 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 상업시설을 비롯해 중앙시장, 산호시장, 창원NC파크 등 다양한 생활기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창원의 부동산 시장이 최근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인 마산합포구에 들어서는 만큼 일찌감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마산항과 무학산의 자연환경 등 우수한 입지와 함께 브랜드파워까지 갖춘 단지로서 향후 지역을 대표할 대장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