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42)은 약 30년 간 지켜본 방송인 박수홍(51)을 두고 “한결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박수홍과 박경림은 7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등장해 의남매로 함께하며 겪었던 다양한 일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스타와 팬으로 처음 만나 ‘박남매’로 호흡을 맞췄다. 2000년대 박경림의 음반을 발매하는 ‘박고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박수홍 측은 5일 친형 박모 씨와 그 배우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박수홍 형 측은 언론을 통해 “가족끼리 진흙탕 싸움을 하기 싫어 참고 있었다”며 “법정에서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